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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맞춤법 - 금세 VS 금새

ikkison 2026. 6. 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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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VS 금새

'금세'와 '금새'는 발음이 비슷해서 문맥에 따라 정말 많이 헷갈리는 단어이다. 금세는 '지금 바로', '금방'을 의미하는 자주 쓰이는 표현이며, 금새는 '물건의 값이나 시세' 를 의미하는 옛스러운 표현이다.


금세

우리가 흔히 "소문이 금세 퍼졌다", "돈을 금세 다 썼다"라고 할 때 쓰는 올바른 표기이다.

'금세'는 '금시에(今時에)'가 줄어든 말이다.

今 (이제 금): 지금, 현재

時 (때 시): 시간, 때

"바로 지금 이 시간"이라는 뜻의 한자어 '금시'에 조사 ''가 붙어 '금시에'가 되었고, 이것이 축약되면서 '금세'가 되었다. 

  • 소나기가 내리더니 금세 하늘이 맑아졌다.
  • 아이들은 스펀지 같아서 새로운 지식을 금세 흡수한다.
  • 아까까지만 해도 짜증을 내던 친구가 맛있는 음식을 보더니 금세 기분이 풀렸다.
  • 신제품이 출시되자마자 금세 매진되어 버렸다.
  • 주말은 눈 깜짝할 사이에 금세 지나가 버린다.


금새

'금새' 는 표준어로, 일상생활에서는 자주 쓰이지 않는 옛스러운 표현이다.

한자어가 아닌 순우리말 물건의 값어치나 시세, 또는 물건 값의 비싸고 싼 정도를 표현낸다.

  • 시장에 갔더니 가뭄 때문에 채소의 금새가 많이 올랐더구나.
  • 겉모양은 그럴듯해 보여도 막상 금새를 치려고 보면 형편없는 물건들이 많다.
  • 솜씨 좋은 장인이 만든 도자기는 금새를 매기기 어려울 정도로 가치가 높다.
  • 흉년이 들자 쌀의 금새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았다.
  • 상인은 물건의 품질을 확인한 후 적당한 금새를 매겼다.


'금세', '금새' 대신 '금방/지금 바로', '가격/시세'

문장을 읽었을 때 '금세' 를 '금방', '지금 바로' 로 바꾸어보고, '금새' 를  '가격', '시세'로 바꾸어 읽어보면 쉽게 기억할 수 있다.

'금세' 대신 '금방', '지금 바로'

  • 소나기가 내리더니 금방 하늘이 맑아졌다.
  • 아이들은 스펀지 같아서 새로운 지식을 지금 바로 흡수한다.
  • 아까까지만 해도 짜증을 내던 친구가 맛있는 음식을 보더니 금방 기분이 풀렸다.
  • 신제품이 출시되자마자 지금 바로 매진되어 버렸다.
  • 주말은 눈 깜짝할 사이에 금방 지나가 버린다.

'금새' 대신 '가격', '시세'

  • 시장에 갔더니 가뭄 때문에 채소의 시세가 많이 올랐더구나.
  • 겉모양은 그럴듯해 보여도 막상 가격을 치려고 보면 형편없는 물건들이 많다.
  • 솜씨 좋은 장인이 만든 도자기는 가격을 매기기 어려울 정도로 가치가 높다.
  • 흉년이 들자 쌀의 시세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았다.
  • 상인은 물건의 품질을 확인한 후 적당한 가격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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