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EDC(EveryDay Carry) 라는 용어를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EDC 는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으로 지니고 다니느 필수 소지품을 뜻한다.
우리는 산과 바다, 노지에 탐험하는 사람들이 아닌 매일매일 회사라는 전쟁터로 출전하는 전사들이다.
직장인들에게는 수심 100m에 압력을 견딜 수 있는 10ATM 등급의 스마트워치보다 계약서에 서명할 고객에게 쥐어줄 고급 볼펜이 더 필요한 아이템이다.
🔎 ODC ?
ODC 라는 용어는 실제로 있는 말은 아니고...😁
EDC 라는 용어를 보고, 필자 본인 IKKIson 은 ODC 라고 용어를 한번 만들어 보았다.
Office Desk Carry
사무실 책상 서랍 속에 항상 비치해 두는 '직장인 전용 비상 및 매너 대비 키트'를 의미
ODC의 진정한 진가는 단순 내가 대응하는게 아니다.
내가 대응한 모습을 주위사람들에게 보여주면서, 같이 대응해야하는 처지에 놓인 직장동료, 파트너 등 주위사람에게 빌려줄때 진가가 드러난다.
필자가 회사를 다니면서 업무용 도구를 넘어 사회적 에티켓과 돌발 상황 대응에 초점을 맞춘 아이템들을 선정해보았다.

📝 IKKIson 의 ODC
나의 경험을 애기하자면, 직장에서 조문이나 축의금을 전달해줄 상황 생각보다 꽤 아주 빈번하게 많이 많이 발생하였다.
매번 회사나 출장지역 주위의 디포매장에서 구매를 해서 1회성 대응을 했지만 몇년전 크게 곤란할뻔한 상황이 있어서 미리 준비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꼴에 방구석 락커라고 등에 거대한 무지개 해골이 박힌 코튼자켓을 입고간날 옆 팀 조문을 가야되는 상황이 있어 엄청 당황하여 어떻게해야할지 2시간을 고민한적이 있었다. 고맙게도 팀원의 패딩조끼를 빌려 겉에 입고가서 다행이였지만 이날 이후 ODC를 챙겨 지금까지 들고 다니고 있다.
- 휴대용 휴지, 휴대용 물티슈
- 손수건
- 휴대용 가글
- 상처 밴드, 대형밴드, 투명밴드
- 섬유탈취제
- 소형 발주걱
- 검은색 넥타이
- 조의금 봉투 (4~5개 그냥 챙기기)
- 축의금 봉투 (4~5개 그냥 챙기기)
- 흰색 봉투 (4~5개 그냥 챙기기)
- A4 서류봉투 (2~3개 그냥 챙기기)
- 필통(알아서 챙겨)
- 땡기 잡기 좋은 고급 볼펜
- 멀티충전기(최소 2구 이상)
- USB젠더 세트
- 충전케이블 2개 이상(멀티충전기 구 개수 맞춰서)
- 보조배터리

🤔 이러는게 좋을까?
Q1. 드럽게 귀찮네. 출근할때마다 언제 다챙겨?A1. 한번 세팅하면 신경쓸일 없다.
Q2. 언제 다 일일이 구매해! 귀찮네?A2. 다이소가면 전부다 있다.
Q3. 굳이, 귀찮게, 무겁게 다 들고다니기 싫은데?A3. 싫음 말어~!!! 들고다니든, 어떤걸 챙기든 자기마음이다. 굳이 안해도되는걸 하는게 한발자국 더 나가는 거다.
Q4. 필자는 이러고 살림살이 좀 나아졌냐?
A4.
> 나에 대한 좋은 평가를 기대하고 챙기는게 아니다. 단지 부수적인 효과일뿐.
> 이건 내가 불편해서 챙기는거다. 나도 불편하면 분명 주위사람들도 불편할테니 돕고 살면 기분도 좋고 서로 좋다.
😁 마치며
항상 불편함없고 건강한 직장생활이 되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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